여행 에서 낭송했던 시

여행후기 아오모리(靑森)

여행 에서 낭송했던 시

by 권오성 201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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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남  


눈이 부시게 푸르른 창문을 열면 
어떤 바람이 나를 이끌어 산으로 갈까
장지문 열고 길을 나서면
어떤 빛깔이 나를 이끌어 개울로 갈까
사립문을 밀고 망태를 매면 
어떤 인연이 나를 이끌어 길을 떠날까

잠시 쉬었다 가려해도 
마음의 있어 명상하라는 채근에 
잰걸음 길은 나선다
열린 안에 보담아 안을 가르침 있어
인연으로 만남을 오래 붙들어 두고파서 
진실이란 색깔로 물을 들인다

함께 우리이고 싶다.
너는 담그고 내가 건져서 늘었던 여운이 
언제까지 두르고 색깔 고운 비단이고 싶다
내가 따가운 볕이라면 너는 햇살 품는 무명이고
임이 자연의 향기라면 너와 나는 오감이 되어 
우리 만남을 마음하나에 간직할 있으면 좋겠다.  

          
: 고매(高邁) ()
          
: (得道) 경지에 올랐으니 
          
: 원하노니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네.  

 


(2013
 2 아오모리 온천명상 여행
 : 진공 권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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